이인영 "한반도를 평화의 시대로…청년이 평화의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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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리아  0 Comments  108 Views  21-11-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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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 2021.11.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청년이 주역이 돼 평화의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13일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대학생 모의남북회담 결선대회 격려사에서 "남북의 대치 상황을 끝내고 여러분들께서 살아갈 한반도를 '평화의 시대'로 확정하는 것은 지금 우리 시대에 실현해야 하는 꼭 필요한 일이고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는 한반도가 다시 평화의 사이클로 진입하는 그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남은 시간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여러분들에게 평화의 1세대가 되어 주실 것을 정중하게 권면하고, 응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이 장관은 "일부에서는 요즘 청년세대가 남북관계에 관심이 없다는 비판과 염려의 목소리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저는 그럴수록 '평화와 통일의 앞마당을 미래세대에게 모두 내어주겠다'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더 많이 초청하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이어 평화를 체감하고 소통하는 자리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발길은 부족해 보인다"며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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