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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SK네트웍스 블록체인사업부장과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23일 컴투버스가 개발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내 오디토리움 공간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SK네트웍스워커힐호텔 체크인 전 실제 사이즈의 호텔 객실에 미리 들어가본다.여행에 이용할 SK렌터카는 우리 가족 인원수와 짐을 적재하기에 적절한지 먼저 시승하고 둘러본다.집에 둘 SK매직 렌탈 정수기로 물을 따라 마셔본다.SK네트웍스 메타버스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누릴 수 있는 서비스들이다.SK네트웍스는 워커힐 호텔을 비롯한 SK렌터카, SK매직 등 자회사를 활용해 가상 세계 속에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객실, 렌트카, 렌탈 가전제품을 사전 확인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아직 메타버스 서비스 출시 시기 등 세부적인 계획을 밝히기엔 이르다"며 "향후 메타버스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23일 컴투버스가 개발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공간에 위치한 가상의 오디토리움(강당)에서 컴투버스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및 투자' MOU를 체결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MOU를 통해 컴투버스 측에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컴투버스는 올 4월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함께 설립한 메타버스 기업이다. 컴투버스는 금융, 문화 등 분야의 기업들과 메타버스 생태계 공동개발을 위한 투자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이원희 SK네트웍스 블록체인사업부장은 "이번 컴투버스 투자 및 공동사업 추진으로 미래 선도 영역 가운데 하나인 메타버스 영역에 진입해 블록체인 생태계 내 인사이더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SK네트웍스의 보유 사업들을 블록체인과 결합해 메타버스 세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