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책은 고양시가 전국 최고"…市, 최고영예 '일자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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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리아  0 Comments  676 Views  21-07-0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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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의 일자리정책이 전국 지자체 중 최고로 인정받았다.경기 고양시는 6일 오후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재준 시장(오른쪽)이 대사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시는 기초자치단체 최고 영예인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과 함께 대상 인센티브 1억5000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전액 국고의 일자리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번 수상에서는 고양시가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긴급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희망사(4)항’이라는 4가지 일자리 핵심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희망사(4)항’은 △희망 1항으로 일자리 거버넌스를 정비, 위기상황에서 일자리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희망 2항은 재난 극복 단기 일자리인 ‘고양희망알바’ 등 정책으로 취약계층 고용안전망을 구축 △희망 3항은 청취다방·28청춘창업소 등 청년 일자리를 확대 △희망 4항은 ‘K-방역’을 기본으로 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정책으로 코로나로 무너진 지역경제 반등 및 회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 결과 고양시는 상반기에 3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던 고용률이 2% 반등했고 취업자가 6600명이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일자리 창출 실적도 목표대비 117%(4만7000여개)를 달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의 위기 속에서 우리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유지·보호에 특히 힘쓴 것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는 등 미래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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