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북 약국 70곳 중국산 밀수 비아그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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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호래  0 Comments  136 Views  21-10-1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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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시가 8억원 상당의 중국산 비아그라를 광주.전남 지역 70여개 약국 등에 공급해온 40대가 세관에 적발됐다. 광주 본부세관은 31일 양모씨(56.광주 서구)를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중국산 비아그라를 공급받아 판매한 S약국 약사 이모씨, G약국 대표 정모씨를 밀수품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양씨는 3년 전부터 중국에서 밀반입된 중국 비아그라 구입방법 산 비아그라를 서울 남대문 시장 등지에서 공급받아 유통시켜오다 이같은 혐의를 잡고, 잠복 중인 세관직원들에게 붙잡혔다. 또 약사 이모씨 등은 시중가의 절반가량인 비아그라를 공급받아 비아그라 구매처 처방전을 받은 환자들과 일반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은 양씨로부터 비아그라 4000여정을 압수하는 한편 공급책을 검거하기 위해 서울에 수사대를 급파했다. 또 세관은 비아그라 파는곳 양씨로부터 거래 약국 70-80곳이 수록된 장부를 압수, 이들을 적발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세관 관계자는 "적발된 비아그라는 중국 등에서 제조된 가짜로 교묘하게 진품과 성인약국 동일하게 제작됐다"며 "유통경로를 추적해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윤영기기자 penfo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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