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군부대서 46명 무더기 확진‥대부분 '돌파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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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호래  0 Comments  180 Views  21-10-0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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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TV경기도 연천에 있는 군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국방부에 따르면 연천 육군 모 부대에서 지난 1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어젯밤까지 총 4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46명 중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41명이 백신접종을 권장 횟수만큼 맞고 2주가 지난 뒤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입니다.최초 확진자는 지난달 16∼23일 휴가를 다녀온 부사관으로,부대 복귀 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별도 격리 없이 부대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했습니다.그러나 2차 검사 결과 뒤늦게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이후 군 당국은 부대원 184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군 당국은 현재 코로나19 잠복기 등을 고려해 해당 부대의 병력 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지자체·보건당국 협조하에 합동역학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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