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오늘(18일) 경기도 국감 출석…여야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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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호래 0 Comments 169 Views 21-10-18 01:47본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 피감기관장 자격으로 출석합니다.경기도청에서 열리는 오늘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거세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설계자이자 '몸통'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궤변과 거짓말이 국감을 통해 드러날 수 있도록 철저히 따지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행안위 국감에 당 대장동 TF 소속이자 경기도 부지사 출신 박수영 의원을 투입해 전력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반면 민주당은 대장동 의혹이 국민의힘, 또 박근혜 정권과 연관된 전현직 의원 등이 연루돼 있다며,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또 대장동 사업의 종잣돈이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에서 나온 것이며, 당시 부산저축은행 수사 검사였던 윤석열 후보가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게 사건의 출발점이라고 윤 후보를 겨냥했습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주말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국정감사를 준비했으며, 자신의 SNS에 "경기도 지사로서 마지막 국감에 책임감 있게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고"고 했습니다.이재명 후보는 오는 20일,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도 피감기관장 자격으로 참석합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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