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중기부 4번째 '자상한기업 2.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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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호래  0 Comments  951 Views  21-06-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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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1200억원 자체 펀드를 조성해 친환경·지능형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투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SK에코플랜트와 ‘상생 오픈 플랫폼을 통한 친환경·스마트 분야 혁신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아울러 SK에코플랜트는 ‘자상한 기업2.0’ 네번째 기업에 선정됐다. 자상한기업은 시의성 있는 중점분야를 미리 정한 뒤 관련 기업 강점과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한국판뉴딜, 탄소중립 등에서 혁신기업 육성, 소상공인 상생협력 등을 추진한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SK건설에서 사명을 바꿨다. 이를 통해 지구를 위한 친환경(에코)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진정성 있게 심어(플랜트)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기술을 연도하는 등 4차산업혁명시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자상한기업에 선정됐다.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지능형 분야 기술혁신 전 주기 과정을 지원한다. SK에코플랜트는 협력사 기술혁신을 위한 기술 수요 발굴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한다. 또 발굴한 기술에 대해 협력사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1200억원 규모 자체 펀드를 조성해 친환경, 지능형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발한 제품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시범 구매를 추진해 실제 프로젝트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공정거래 자율 준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지속 가능한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상황에 친환경·스마트 분야 혁신기업들이 SK에코플랜트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강경래 (butter@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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