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현안부터 챙기겠다" 약속지킨 환경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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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리아 0 Comments 767 Views 21-05-15 06:40본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함께포천 신평 섬유염색단지 방문"공업용수 적극 지원" 밝혀14일 경기 포천 신평집단화단지를 찾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앞줄 오른쪽)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가운데) 등 기업인들과 함께 섬유염색공장을 둘러보고 있다./중기중앙회 제공“그동안 소외됐던 염색단지의 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4일 경기 포천 신북면의 ‘신평집단화단지’를 찾아 입주업체들의 숙원이던 공업용수 지원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장관이 방문한 자리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윤국 포천시장 등도 동행해 신평단지 공업용수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말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환경부 장관 초청 간담회가 계기가 됐다. 중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에서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공업용수가 부족해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색단지에 공업용수관을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한 장관은 당시 “중소기업 현안부터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답했다. 그로부터 약 7주 만인 이날 한 장관은 신평단지에 깜짝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대안을 검토했다.1996년 조성된 신평단지는 10만㎡ 부지에 섬유·염색기업 20개가 모인 산업단지다. 그동안 염색·가공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2.7㎞ 떨어진 하천에서 개별 업체가 직접 설치한 50여 개의 PVC 파이프라인을 통해 끌어 썼다. 수십 년째 갈수기 물 부족, 장마철 흙탕물, 겨울철 동파 등으로 안정적인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터였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중기중앙회 등이 나서면서 신평단지의 수십 년 숙원이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이 단지의 하루 평균 용수 사용량은 8500㎥로, 이 중 5500㎥를 별도로 설치하는 공업용수관(약 2.7㎞)을 통해 광역 상수도에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나머지 3000㎥는 인근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재이용수로 충당할 계획이다.포천시는 공업용수관 설치 예산 3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0월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할 방침이다. 공업용수관은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가동하는 게 목표다. 이날 한 장관 일행은 염색가공업체인 세방섬유 공장과 인근 하천수 취수장을 둘러봤다. 김기문 회장은 “현안부터 챙기겠다는 약속을 지킨 한 장관과 경기도 협동조합지원조례 최초 제정 등 중기 지원에 앞장선 박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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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구매한 여성 고객 비율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벤츠 코리아가 14일 럭셔리 플래그십(최상위급) 세단 '더 뉴 S클래스'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같은 기록이 담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실제로 국내 S클래스 고객 4명 중 1명, 미국은 5명 중 1명이 여성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벤츠에 따르면 S클래스는 국내 최초의 수입 자동차다. 1987년 수입차 개방 조치 이후 S클래스의 2세대 모델인 560 SEL(W126)이 국내에서 최초로 판매됐다. 이어 2003년 국내 시장에 공식 수입되기 시작한 이후 올 2월까지 총 6만6798대의 S클래스가 팔렸다.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통해 최초로 실물을 드러냈으며, 지난달 2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더 뉴 S클래스는 출시 직후 약 700대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2019년 신차 구매고객 대상 설문조사인 뉴 카 바이어 서베이(New Car Buyer Survey)에 따르면 S클래스에서 가장 선호하는 요소는 편안한 승차감, 안전장치, 외관 디자인과 핸들링, 주행 시 정숙성 등의 순이었다.S클래스의 'S'는 1949년 당시 다임러-벤츠 AG 이사회 의장이였던 빌헬름 하스펠이 특별함을 의미하는 독일어 '손더클라세(Sonderklasse)'에서 가지고 왔으며, S클래스의 전신으로 여겨지는 220 모델(W187)이 1951년 최초로 출시됐다. 벤츠는 특히 △크럼플 존(Crumple zone)을 탑재한 세이프티 바디(Safety body)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자동차 안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은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전자식 주행 안전 프로그램(ESP) △독보적인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시스템 프리-세이프(PRE-SAFE) △자율주행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보여준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등 다수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였다.S클래스는 주행과 안전 분야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술적 혁신 외에도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1951년 선보인 220 모델(W187)부터 2013년 출시된 6세대 S클래스(W222)까지 전 세계에서 총 400만대 이상의 S클래스가 팔렸으며, 6세대 S클래스(W222)는 총 50만 대 이상 판매됐다.벤츠 관계자는 "이번 인포그래픽은 1951년 첫 출시 이후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의 정수가 담겨 있는 S클래스의 유구한 역사와 혁신적인 기술들을 비롯해 S클래스가 세운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2가지 파트로 구성했다"고 말했다.한편 벤츠 코리아는 7세대 라인업 중 후륜 구동과 사륜 구동,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S 350 d △더 뉴 S 400 d 4MATIC △더 뉴 S 500 4MATIC △더 뉴 S 580 4MATIC 등 4종을 우선 출시했다. 가격은 △더 뉴 S 350 d 1억4060만원 △더 뉴 S 400 d 4MATIC 1억6060만원 △더 뉴 S 500 4MATIC 1억8860만원 △더 뉴 S 580 4MATIC 2억1860만원을 책정됐다. 벤츠 관계자는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으며, 정교하고 수준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며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외관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안전성과 편안함은 한층 더 강화했다"고 강조했다.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구매한 여성 고객 비율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벤츠 코리아가 14일 럭셔리 플래그십(최상위급) 세단 '더 뉴 S클래스'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같은 기록이 담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실제로 국내 S클래스 고객 4명 중 1명, 미국은 5명 중 1명이 여성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벤츠에 따르면 S클래스는 국내 최초의 수입 자동차다. 1987년 수입차 개방 조치 이후 S클래스의 2세대 모델인 560 SEL(W126)이 국내에서 최초로 판매됐다. 이어 2003년 국내 시장에 공식 수입되기 시작한 이후 올 2월까지 총 6만6798대의 S클래스가 팔렸다.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통해 최초로 실물을 드러냈으며, 지난달 2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더 뉴 S클래스는 출시 직후 약 700대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2019년 신차 구매고객 대상 설문조사인 뉴 카 바이어 서베이(New Car Buyer Survey)에 따르면 S클래스에서 가장 선호하는 요소는 편안한 승차감, 안전장치, 외관 디자인과 핸들링, 주행 시 정숙성 등의 순이었다.S클래스의 'S'는 1949년 당시 다임러-벤츠 AG 이사회 의장이였던 빌헬름 하스펠이 특별함을 의미하는 독일어 '손더클라세(Sonderklasse)'에서 가지고 왔으며, S클래스의 전신으로 여겨지는 220 모델(W187)이 1951년 최초로 출시됐다. 벤츠는 특히 △크럼플 존(Crumple zone)을 탑재한 세이프티 바디(Safety body)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자동차 안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은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전자식 주행 안전 프로그램(ESP) △독보적인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시스템 프리-세이프(PRE-SAFE) △자율주행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보여준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등 다수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였다.S클래스는 주행과 안전 분야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술적 혁신 외에도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1951년 선보인 220 모델(W187)부터 2013년 출시된 6세대 S클래스(W222)까지 전 세계에서 총 400만대 이상의 S클래스가 팔렸으며, 6세대 S클래스(W222)는 총 50만 대 이상 판매됐다.벤츠 관계자는 "이번 인포그래픽은 1951년 첫 출시 이후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의 정수가 담겨 있는 S클래스의 유구한 역사와 혁신적인 기술들을 비롯해 S클래스가 세운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2가지 파트로 구성했다"고 말했다.한편 벤츠 코리아는 7세대 라인업 중 후륜 구동과 사륜 구동,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S 350 d △더 뉴 S 400 d 4MATIC △더 뉴 S 500 4MATIC △더 뉴 S 580 4MATIC 등 4종을 우선 출시했다. 가격은 △더 뉴 S 350 d 1억4060만원 △더 뉴 S 400 d 4MATIC 1억6060만원 △더 뉴 S 500 4MATIC 1억8860만원 △더 뉴 S 580 4MATIC 2억1860만원을 책정됐다. 벤츠 관계자는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으며, 정교하고 수준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며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외관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안전성과 편안함은 한층 더 강화했다"고 강조했다.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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